한번 아니 여러번 읽었을법한 우리에게 친숙한 세계명작입장동화......
책속의 책이 있다고 할까??
원작을 바탕으로 뒤집어 생각해보는 재미가 있는 입장동화 경험해 보았습니다..
생각을 확장하고 어린아이들이지만 입장을 바꿔 역할놀이를 하는 모습을보면
어른 못지 않은 열띤 토론의 모습이 보이더라구요.......
각자의 입장에서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하지만 타인의 모습도 상상해보고 경험해 봄으로써 조금더 폭넓은 사고로
확장시켜줄수있는 입장동화....
언니들이 신데렐라가 되어 어떠한 마음으로 신데렐라를 이해하며 반성할지...
아님 언니들이 신데렐라가 되어도 언니 나름의 소신대로 신데렐라처럼 행동하지 않을지..
암튼 생각이 많아지는 동화인것 같아요..
기존의 명작을 재해석한 생각동화 였습니다..
우리가 알고있는 원작을 바탕으로한 입장동화
똑같은 결말로 아이들을 안심시키곤하지요..........
그런데.....
이결혼은 절대 안돼요~~!!라며
반기를든 언니들...
불만이 끊이질 않자 요정할머니 언니들에게도 똑같은 조건의 기회를 주게 되고......
언니들도 예쁜 드레스와 유리구두를 신게되요....
신이난 언니들 왕자와 멋지게 춤을추는과정에서 왕자는 언니들의 마음을 읽어버리고.......
결국 겉모습은 허름해도 마음이 예쁜 신데렐라는 선택하네요....
신데렐라도 언니의 입장이 되어 독하게 한방 날리길 바랬지만 ...
그건 어른들의 약간은 때묻은 생각이고
역시 아이들은 신데렐라 편에 서서 신데렐라를 응원하고 있네요...
착해야 한다는 진리속에서 약간의 실속을 차릴수 있는 현명한 어린이로
자랄수 있게하는 계기도 함께 배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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